이번 프로그램은 한양대 학생들과 캄보디아 학생들을 한 팀을 이루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주간 팀별 활동을 통해 발전시켰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양대학교와 왕립프놈펜대학교 학생 간의 교류를 통해 시너지가 발생했으며, 왕립프놈펜대학교 학생은 제8회 Seventeen Hearts Festival 참가와 함께 창업 모델을 발표하고 한양대 축제를 즐기고 중간 점검회를 위한 팀별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우승팀인  Agile, SKOSK 팀원들은 왕립프놈펜대학교 학생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창업 모델을 피칭했다. 이번 '캄보디아 ICT 창업 인큐베이팅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캄보디아의 지역 이해를 향상시키고, 현지에 적응 가능한 지역 창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 캄보디아 현지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 캄보디아의 창업 생태계를 연결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7월 캄보디아 현지 방문과 11월 한국 방문으로, 참가자들은 각국의 창업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NICC(캄보디아 국립창업보육센터), KPC(한국생산성본부), KOICA 캄보디아 사무소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하여 창업팀의 성장을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시장 조사, 프로토타입 제작, 피칭 등 실전 창업 과정 전반을 경험하며, 사회문제 해결과 경제적 기회를 동시에 모색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제안했다.

한양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사회혁신 창업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자원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