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ERICA 기계공학과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는 1979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의 개교와 함께 출범하여 서해안시대를 주도할 전략적 산업 요충지인 전원공업도시 안산에 뿌리를 내려 지난 40여년간 대한민국 기계공학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훌륭한 고급인력 양성에 주력하여 왔다. 본 대학의 `사랑의 실천`이라는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본 학과는 지성인으로서의 인격과 품성을 갖추도록 교육하며, 기계공학분야의 깊이 있는 이론과 기술을 습득하게 하고, 창의력, 해석력, 통합력, 현실구현화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장차 기계공학분야는 물론, 산업기술, 과학 등 관련 어느 분야에서도 충분한 공학적 감각과 독창성을 발휘하여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탁월한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본 학과 소속 교수진은 전원 국내외의 저명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20 여명으로 구성되어 국내 최고수준에 있다. 젊고 활력에 넘치는 교육 및 연구활동으로, 인근의 안산·시화공단의 산업체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지역의 산업체와의 효율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교육과 연계함으로써 이론과 현장실무를 통합한 실용학문의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산학지역 컨소시엄과 안산 테크노파크를 통한 첨단산업기술의 개발·이전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전문인력의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본 기계공학과의 교육과정은 완벽한 기계공학교육을 지향하기 위해 1학년에서는 기계공학의 기초에 해당하는 응용과학 과목을 교육하고, 2학년에서는 기계시스템의 해석과 이해를 위한 전공기초 과목(고체역학, 열역학, 동역학, 유체역학), 3학년에서는 기계시스템의 설계와 제작을 위한 전공심화과목(기계설계, 열전달, 기계제작공정, 기계진동학, 수치계산, 컴퓨터지원설계, 계측시스템 설계및응용, 기계가공실습 등), 4학년에서는 전공응용과목(열시스템설계, 탄성학설계, 유체기계설계, 동력기계설계, 자동제어, 기계역학 등)을 교육하고 있다. 따라서 본 학과에서는 기계공학 전문분야의 이론적 학습과 함께 CAE S/W (CATIA, ANSYS, FLUENT)를 포함한 실험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4차 산업기술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 또한, 기계공학분야는 물론 다른 분야에서도 해석력과 독창력, 현실 구현력을 가지고 실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산업체, 정부기관, 연구기관, 학계에서 지도적인 역할을 담당하여 국가와 인류사회 번영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대학원 과정으로 기계설계공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한 석사 및 박사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학원 과정은 기계공학 또는 관련분야의 학사학위를 가진 자에 대해 입학자격이 부여된다. 대학원 기계설계공학과에서는 자동화, 정밀화 고기능화되어 가는 기계류를 인류 문명에 기여하도록 보다 안전하고 완전하게 그리고 경제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설계하여 제작하고 운전할 수 있도록, 최신의 이론과 이의 적용 및 응용기법을 심도있게 교육 연구함으로써, 이 분야에 있어서 해석력과 창의력 및 종합적인 이해력을 겸비한 정예의 고급 석박사 연구기술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본 기계공학과의 학부생 동아리로는 자동차연구회 `바쿠넷(BAQU4)`이 자동차 차체 차량제작을 하고 자동차 경주대회에 출전하여 전국대회 2위, 국제대회 입상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기계공학 관련 CAE 및 컴퓨터 프로그래밍 동아리 `RED`, 축구 동아리 `동틀무렵` 또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학부학생들의 지식습득과 향후진로, 낭만과 강인한 체력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