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기술이 미래사회의 주도권을 쥐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는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말이나 글이 아니라 직접 다가가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2002년 당시 총장님이셨던 김종량 이사장님의 아이디어로 과학 실험장비와 최첨단 영상장치 등을 갖춘 초대형 이동과학 트레일러를 제작하면서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의 【Science Picnic】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Science Picnic 중 ‘이동과학교실’은 트레일러를 활용하여 전국의 초·중·고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 실험시연, 연극을 결합한 「과학강연극」과 직접 개발한 실험 교재를 이용한 「Hands-on 실험체험수업」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과학을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과학적 소양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과학·공학 캠프, 크리스마스 과학강연극, 이동화학관 등 다양한 형태의 융합과학문화 활동의 운영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을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며,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는 2010년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arts & liberal arts), Mathematics를 융합한 「STEAM 융합교육모델」을 최초로 디자인하여 한국의 과학교육시스템으로 제안하였고, 이것이 공식적으로 채택되어 현재 초·중·고 과학교육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한양대학교 【Science Picnic】은 흥미로운 과학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를 갖춘 미래의 융합인재로 자라도록 인도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교육에 대한 열정, 이렇게 훌륭한 과학교육문화를 이끌어주신 한양대학교 김종량 이사장님과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대학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