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장 인사말 - 생활과학대학
학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한양대학교 생활과학대학 학장 황연숙 교수입니다.
저희 생활과학대학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양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은 1967년 사범대학 소속 의류학과, 가정교육사, 식품영양과로 출발하여 1982년 가정대학으로 독립하였고, 1997년부터는 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 실내건축디자인학과로 구성된 현재의 체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인구구조 변화, 기술의 발전, 환경 위기 등 복합적인 사회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생활 전반의 패러다임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는 생활과학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한양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은 이러한 시대적 전환 속에서 인간과 환경 간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생활과학을 지향하며, 미래 사회를 선도하고자 합니다.

생활과학은 단순한 응용 분야를 넘어, 인간의 일상과 밀접한 의식주 환경을 다루는 동시에 데이터 기반의 분석, AI 융합디자인,지속 가능한 솔루션 개발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복잡한 사회 문제를 인간 중심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해결하는 핵심 학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현재 본 대학에는 약 600여 명의 학부생과 200여 명의 석.박사 과정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각 전공을 선도하는 20여 명의 전임 교수진과 50여 명의 겸임 교수진이 교육과 연구에 헌신하고 있습니다.이러한 헌신을 바탕으로 본 대학은 이론 중심의 교육뿐 아니라 실험, 실습 기반의 실용 교육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실천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환학생, 해외 연수, 글로벌 인턴쉽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환경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재학생들은 학술발표회, 졸업작품전, 졸업 패션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우리 대학의 사회적 기여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양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은 앞으로도 인간 중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융합적 사고와 글로벌 디지털 역량을 겸비한 미래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생활과학대학장
교수 황 연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