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OECD] 한양대학교 관광학부&대학원, OECD와 함께 ‘글로벌 관광정책 포럼’ 성료

작성자 관광학과 / 이정희
등록일 2025. 2. 17
조회수 294
한양대학교 관광학부와 일반대학원 관광학과는 2월 5일(수) 서울캠퍼스에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글로벌 관광정책 포럼(Global Tourism Policy Forum)을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OECD 관광위원회의 주요 인사들과 한양대학교 학생들이 참석해 미래 관광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글로벌 관광의 주요 이슈와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기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한양대학교 관광학부&대학원, OECD와 함께 ‘글로벌 관광정책 포럼’ 성료 < 행사 < 한양뉴스 < 기사본문 - 뉴스H

출처: 한양뉴스포털

국제 관광정책의 미래를 논하다

 

한양대학교 관광학부와 일반대학원 관광학과는2025년 2월 5일 서울캠퍼스에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글로벌 관광정책 포럼(Global Tourism Policy Foru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OECD가 공동 주최했으며, OECD 관광위원회의 주요 인사인 세르지오 게헤이로(Sérgio Guerreiro, Chair of OECD Tourism Committee and Senior Knowledge Director), 제인 스테이시(Jane Stacey, Head of OECD Tourism), 하네스 티스(Hannes Thees, Policy Analyst)를 비롯해 정부 관계자, 정책 전문가 및 학생들이 참석하여 미래 관광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관광의 주요 이슈와 지속 가능한 정책 논의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한국의 글로벌 관광리더와 OECD의 교류(Engagement between Korean Global Tourism Leaders and the OECD)’로, 급변하는 관광산업 환경 속에서 글로벌 관광의 주요 이슈와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포럼은 관광학부 송은서 학생의 발표로 시작됐다. 발표자는 한양대학교의 연구 성과와 관광학부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현재 관광산업의 트렌드와 미래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OECD 관광위원회를 대표해 제인 스테이시는 ‘OECD 관광 트렌드와 정책 2024(OECD Tourism Trends and Policies Report 2024)’를 기반으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AI 및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관광 수요 예측 모델,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 등의 내용을 강조했다. 이어 세르지오 게헤이로 OECD 관광위원회 의장과 하네스 티스 정책 애널리스트가 OECD 회원국들의 관광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관광산업 회복과 성장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한양대 학생들과 OECD 전문가 간 활발한 토론

포럼에서는 관광업계 주요 현안을 다루는 심층 토론 세션이 진행되었다. 관광학부 및 대학원 학생들은 AI를 활용한 관광 수요 예측,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 지역 관광 활성화 정책 등에 대해 질문했으며, OECD 관광 전문가들은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답변을 제공했다. 특히, 디지털 관광 주민증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관광세 도입 등 현실적인 정책 제안이 논의되었으며 관광 목적지 리스크 관리, 지역관광 교통 접근성 개선, 관광 개발을 위한 과세 정책 등에 대해 OECD 회원국들의 사례를 비교하며 종합적인 견해를 공유했다.

 

글로벌 협력을 위한 새로운 도약

이번 포럼을 통해 한양대학교 관광학부와 대학원은 국제 관광정책 협력의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OECD와 지속적인 연구 및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학승 관광학부 교수/학부장은 "이번 포럼은 국내외 관광산업의 리더로 성장할 한양대학교 인재들이 바라보는 관광 정책에 대한 견해를 바탕으로 국제 관광정책 전문가와 실무적 이슈를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양대가 중심이 되어 국제 관광산업의 정책 개선을 위한 연구와 토론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한양대학교 관광학부생들 및 대학원생들에게 글로벌 관광정책을 이해하고 국제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논의를 통해 관광산업의 미래를 탐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는 활발한 교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